올해도 어김없이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물론 아직 싱가포르에서 지내기 때문에 직관을 하기는 힘들지만 네이버 중계로 열심히 시범 경기부터 보고 있다.
순위 예상은 긍정적으로 하고 있다. 긍정적인 이유는 나랑 동갑인 이대호의 마지막 시즌이라서이다. 야구선수로 롯데우승말고는 모든걸 가져본 선수로 끝나는게 너무 아쉽다. 끝까지 롯데에 있어줘서 팬으로 감사했다고 하고 싶다. 내나이도 운동선수는 은퇴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올 시즌은 새로운 얼굴들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는게 사실이다. 손아섭이 빠지고 이학주가 들어온 것 말고는 아직 기억에 남는 건 없다.
롯데에는 이학주 같은 뭔가 나쁜 남자 느낌이 필요한게 사실이다. 화가 나면 욕도 시원하게 하고 잘할 때는 화이팅도 하는 근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올해 예상의 한국시리즈까지 출전 할 수 있는 동기가 분명하다고 본다. 그리고 어차피 홈런 많이 치는 선수없는데 홈구장 담장을 높이는 건 잘 한 것 같다. 욕을 해도 롯데를 응원을 하는게 익숙하고 좋다. 올해도 외국인 선수들이 한자리 해주면 타선은 빈틈이 없어 보인다. 투수들이 문제구나...
1. 박승욱,이학주 /유격
2. 안치홍,김민수 2루
3. 전준우 / 1루/좌익
4. 피터스 /중견
5. 이대호 /지명
6. 정훈 /1 루/중견
7. 한동희,나승엽 /3루
8. 추재현,고승민 / 우익
9. 안중열,정보근 포수
투수: 박세웅, 반즈, 스파이크맨,이인복, 최준용, 구승민, 나균안, 김진욱, 선준원, 김원중 //좌완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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