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추석연휴가 끝이나고 WTA 원포인트 레슨과 경기를 직관할 날이 다가왔다.상위 랭커들이 불참을 선언했기에 환불을 하고 싶었지만...엄청난 환불수수료에 즐겁게 보기로 마음을 잡다.여자 테니스를 많이 챙겨 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라두카누가 나오는 경기를 볼수 있어서 안심이다.대회의 흥행을 위해서는 우승을 하면서 US오픈이후에 첫 우승을 하는 기록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US 오픈때의 어마어마한 경기력은 나오지 않는거 같아서 모르겠다. 집에서 올림픽공원까지 1시간10분이 걸리니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늦게 복귀를 예상한다. 레슨 받고 근처 사우나에서 쉬다가 갈 생각인데 적당한 곳이 있길... 오랜만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