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집 앞 테니스 코트에서 운동을 하니까 테니스 가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고 있었다. 그냥 비닐가방에 공과 물을 넣고 라켓은 손에 들고 다녔다. 그러다가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이 하나둘씩 가방을 챙겨 오시는 거였다...앗 뭔가 뒤쳐지는 느낌... 그러다 나이키 공홈에서 왠일로 적당한 가방을 세일을 하는 거였다. 거기다 4개 아이템을 사면 추가 할인은 40%라니... 프랑스친구와 함께 4개를 채워서 주문을 했다. 59.90달러에 추가 40%할인이면 고민할 시간이 아깝다.
주문이후에는 이 가방이 테니스용으로 적당한지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테니스용으로 쓰는 후기는 없는데 한국에서는 이미 인기가 많은 더블백이였다.
이 가방을 주문한 이유:
- 나이키 빈티지한 로고에 색감이 너무 좋았다. 참고로 나는 나이키를 좋아라 한다.
- 크지 않은 가방이 필요했다. 테니스라켓과 각종 물건을 넣기에 충분하다 신발도 들어 갈 것 같다. 내 라켓은 윌슨 블레이드97이다.
- 운동 후에 땀이 많아서 백팩을 메고 다니면 불편하고 가방이 땀이 젖는게 싫다. 싱가포르는 겁나 덥다.
- 가방 크기가 적당하고 가벼워서 어디든 간단히 운동이나 여행갈때 들고가도 좋아 보인다.
테니스 갈때 들고 다니는데 너무 만족하고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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