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5일 여름 휴가를 보내면서 혼자 시간을 보낼 시간이 생겼다.
무엇을 하면서 보낼까 하다가 해외에 출장가면 항상 검색해보는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용인 수지 집 근처에 있는 호암 미술관을 가기로 했다.
1. 할인권 찾기 - 에버랜드 어플설치하면 이벤트에 30%할인권 받음 ( 9800원 결제)
2. 주차비 - 호암미술관은 유료주차장 카카오 주차 패스 등록사용시 할인 가능
니콜라스 파티전을 하고 있다. 사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인데 파스텔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고 1980년생에 스위스분이라고 한다. 다양한 공부와 겸험을 가지고 있는 아직은 젋은 형이여서 작품들이 다양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첫 작품전이고 최대규모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가지고 갔다. 그리고 호암 미술관은 처음이라서 더욱 기대를 가지고 갔다.
호암 미술관은 역시나 좋은 환경의 조경과 한국의 미가 너무 잘 표현이 되어 있는 미술관이였다. 미술관 주위를 한바퀴 화원을 꼭 돌아 봐야 하는 곳이다. 좋은 나무들과 정원이 있고 중간중간 비석들이 환상적인 곳이다.
니콜라스 파티의 그림
중세시대의 초상화에서 보던 인물이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을 한 것 같은 작품이였다. 공간의 구성도 마치 유럽성에 있는 아치형 좁은 입구와 그안에 구성되어 있는 작품들이 너무 차분하고 멋졌다. 파스텔화 그림이 너무 직관적이고 아릅답다. 그림을 하나하나 어떤 의미로 그린건지 알아가면 더 좋을 것 같다. 도슨트를 들어야 더 좋은데 오늘은 혼자 생각하고 느끼고 왔다.
1층과 2층을 2세바퀴씩 돌면서 볼때마다 놓친 것들이 생기는건지 새로운 느낌을 받는건지 모를정도로 매번 좋았다.
한국적인 고미술들이 중간에 중간에 있어서 더욱 새로운 느낌의 조화였다.
미술을 아직은 잘 모르지만 볼 수록 나만의 이해와 느낌이 생겨나길 기대하고 있다.
꼭 가서 보고 느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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