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킷티마 챔피온 골프 드라이브 레인지에 다녀왔다. 차도 없고 여기는 버스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그랩을 타고 다녀왔다. 금요일 오후5시에 가봤는데 역시나 덥고 골프 치는 곳이 일층 이층으로 되어 있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한바퀴를 돌아 보다가 자리를 잡았다. 아직 골프가방도 없어서 7번아이언 하나 들고 혼자 택시타고 와서 왠지 뻘쭘 했는데 역시나 아무도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 한국에서 골프를 쳐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냥 동네에 반바지입고 운동하려 온 사람들이랑 골프치는 느낌이다. 부팃바톡 골프장과 다르게 산속에서 골프치는 느낌이라 좋았다. 주위에 망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연습장은 다들 비슷한 시스템이다. 골프장 공을 뽑을 수 있는 카드를 사고 골프공 credit을 충전해서 쓰면된다. 챔피온은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