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에 한라산 등산을 신청을 하고 나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이였다. 때마침 동네 형이 등산을 많이 다녀본 전문가였다. 그래서 나의 첫 등산이 시작 되었다. 첫 등산은 검단산 해당 657m 의 산이며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셩의 숭산, 진산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으로 전해진다. 검단산 정상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와 하남시는 물론 서울과 양평일대 팔당호 주변 경관도 감상할 수 있어 서울 근교의 일일 등산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라고 등산로 안내에 적혀 있다. 단지 등산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출발 했는데 올라갈때 내가 아직 준비가 덜 된거구나 내가 왜 등산을 싫어 했었는지가 생각나기 시작했고 정상에서는 올라올때의 기억을 잃어 버릴 정도로 멋진 뷰를 보았다. 내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