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클레이코드의 제왕은 노박 조코비치 이다. 매년 보이던 나달형이 불참을 하면서 누가 차세대 흙신이 될 것인가 불확실성이 가득했던 경기였다. 1차전에서 메드베네프가 떨어져 버리기도 하고 결승보다 재미있었던 알카레스와 조코비치의 경기는 역대 최강이였다. 어쩌면 결승은 루드가 이길수 없는 시나리오라고 느껴지기도 했다. 아직 루드의 임팩트는 조코비치의 백핸드와 발랜스를 무너트리기에는 힘든게 느껴졌다. 노박형은 앞으로 몇년은 더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 할 것 같다. 아직 체력도 좋고 테니스의 모든 스킬이 아직 최정상이라고 보인다. 그랜드 슬램 최다 23승은 앞으로 넘어서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알카레스가 15년동안 일년에 2번씩 우승을 하면 30번 가능 할 것 같다. 그러나 이건 거의 불가능한 시대에 살아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