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첫 테스기 경기 직관하는 날
아침에 전국대 출신 전웅선 코치님과 여자코치님(이름까먹음)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당일 2일권과 윌슨테니스공을 받았다.
솔직히 엄청 기대한 원포인트 레슨인데 한명코치당 10명이서 단체로 1시간받으니까 테니스를 배우기에는 부족했다.
나의 첫 레슨인데 부족한 하다는 것만 많이 느꼈다.
오후 2시부터 경기를 시작했는데 너무 더워서 잘 모르는 선수 경기는 스킵하고 커피한잔부터...
라두카누 경기부터 처음부터 보기 시작했다.
여자 테니스이지만 172km 이상가는 서브를 하는 선수도 있고 어떤 스포츠건 사람이 직접 보는 것 만큼 실감나고 경기장의 분위를 느껴봐야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정말 4만5천원 내고 선수들 숨소리가 들리는 거리에서 경기를 본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알게 된날이다. 그랜드슬램은 2,3층에서 경기를 보는데 30만원정도다....
만약에 스비옹텍이 왔었다면 오늘 라두카노랑 둘다 보는 기회였을텐데 아쉽다.
내년에는 선수들이 들어오는 입구쪽 자리에 앉아서 이긴 선수한테 사인도 받고 기념사진도 찍어야지 관중이 많지 않았지만 경기하는걸 자유롭게 볼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무조건 와야지 아침 8시부터 나와서 집에 오니 밤11시쯤이지만 행복한 시간..
21일 기준으로 라두카노는 기권을 했고 카사트키나는 결승으로.. 우승할 것 같은 경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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