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디 좁은 싱가포르에 수족관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내고 있었다. 알아보니 관상어 수출 강대국이 싱가포르였다.
물가가 비싸고 땅값이 비싸서 물고기 농장이나 수족관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전문가들이 많이 있었다.
이번에 딸아이의 뱀파이어 크랩을 보다가 꽂혀서 팔루다리움(Paludarium)을 준비하는 중이라 수초와 팔루다리움으로 유명한 샵을 방문했다.
싱가포르에 약간 중간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내가 가본 수족관 중에서 팔루다리움어항이랑 수초항이 정말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사진으로는 전체 느낌을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관리도 잘되고 있고 다양한 새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경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 CRS 새우도 판매를 하고 있고 퀄리티가 좋았다.
note. 팔루다리움이란게 관찰이나 연구목적으로 동식물을 넣어놓은 공간인 비바리움에서 습지 생태계를 구현해 놓은 거라고 보면된다. 주로 양서류를 사용하기 위해서 제작을 한다. 뱀파이어 크랩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다. 좋아하는 식물과 모스랑 물고기까지 키울수 있는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뱀파이어 크랩도 종류별로 4개 수조에서판매를 하고 있다. 한마리에 5싱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서 4마리를 데려왔는데 암수 구분은 알아서 골라서 잡아 오면 된다.
유목, 돌, 수초들은 많이 판매하기에 원하는 퀄리티를 보고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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