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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 윌슨 프로 스태프 V13 315g 구입

한국에 돌아와서 테니스를 치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잘 치는 분들이 너무 많고 내 실력에 확신이 들지 않아서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 원래는 레슨을 받아보고 실력을 올려야 하는데 이건 시간과 돈의 제약이 있어서 우선은 이것 외로 해 볼수 있는 것을 시도하기로 했다.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그래서 윌슨 라켓 중에서 페더라가 쓰기 때문에 유명해진 제품중에 무광 검은색의 디자인인 프로스태프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무게는 기존 305g 에서 315g 으로 올리고 사이즈는 97로 조금은 작어 졌다. 16x19 오픈 패턴이다. 기존 블레이드도 오픈 패턴이였다.   구입방법은 역시 당근마켓이였고 그립도 3그립으로 왔다. 그립을 줄여 볼까 했는데 우연하게 또 3그립을 구입하게 되었..

이야기/테니스 2024.08.25

오래될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 읽고

수지도서관은 애들과 매주 가서 더운 여를믕 시워하게 보내는 곳이다. 책도 보고 시원해서 너무 좋은 곳이다. 그래서 인지 요즘 읽은 책들은 전부 수지도서관이다. 책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었는데 내용은 마치 블로그에 내가 좋아하고 쓰던 물건들 리뷰를 해 놓은것 같았다. 이건 블로그에서 내가 좋아하는 물건 리뷰를 찾는걸 작자님이 좋아 하는 물건 추천내용을 보는 거였다. 사실 이런것도 책이 될수 있고 내가 읽어 있다는게 책을 통해서 읽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블로그에서 본 글이라면 쓱보고 누군가 지원을 해서 리뷰하는 건가 했을것 같기도 하다. 결론은 오래될 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은 대부분 심혈을 기울여서 비교하고 따지면서 선택해서 자기 만족을 이루어 내야 한다는 거다. 훌륭한 퀄리티와 디자인 아..

이야기/책 Book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