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 구석에 있던 맥북의 로망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다. 애플은 비싸다는 생각이 컸는데 요즘 나오는 윈도우 랩탑도 눈이 가는 사양은 비싸기는 마찮가지라 맥북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 후반기에 나온다는 맥프로14인치를 구매할 계획이였는데 싱가포르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국촌사이트에 맥북프로 2019가 적당한 가격에 올라와서 냉큼 엎어왔다. 가격은 1050달러에 네고를 해주셨다. 같은 콘도에 사시는 분한테 구매하는 행운도 있었다. 꼭 필요하지 않는 걸 살때는 중고를 선호한다. 그만큼 편하게 쓸수 있다. 다만 제품이 케바케라 운이 좀 따라야한다. 나의 맥북은 정말 깨끗한 상태에서 밧데리 사이클도 41정도에 괜찮았다. 다만 모서리에 찍힘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중고라 괜찮다. - 맥북프로 구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