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와서 테니스를 치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잘 치는 분들이 너무 많고 내 실력에 확신이 들지 않아서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 원래는 레슨을 받아보고 실력을 올려야 하는데 이건 시간과 돈의 제약이 있어서 우선은 이것 외로 해 볼수 있는 것을 시도하기로 했다.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그래서 윌슨 라켓 중에서 페더라가 쓰기 때문에 유명해진 제품중에 무광 검은색의 디자인인 프로스태프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무게는 기존 305g 에서 315g 으로 올리고 사이즈는 97로 조금은 작어 졌다. 16x19 오픈 패턴이다. 기존 블레이드도 오픈 패턴이였다. 구입방법은 역시 당근마켓이였고 그립도 3그립으로 왔다. 그립을 줄여 볼까 했는데 우연하게 또 3그립을 구입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