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싱가포르에서 무료 마스크를 나눠준다. 각자 IC카드를 들고가서 수령을 하면 된다. 이번에는 Mask PLUS 라는 곳에서 만든 것 같은데 천으로 된 마스크 이다. 마스크 쓰는 방법이랑 방역수칙 설명이 있다. 3개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외국에서 누군가 나를 챙겨주는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다.
COVID19 상황이 이렇게 오래 지속이 될지 아무도 몰랐을 것 같다. 나역시 예상을 하지 못 했다. 싱가포르에서 1년 넘게 마스크를 사용하고 지낼지 누가 알았을까... 누가 이렇게 더운 나라에서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닐지 알았을까.
싱가포르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는 것 같다. 8명이상 모이면 안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식당에서는 거리를 두고 앉아야 하고 많은 것들이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해를 하고 모두 잘 지키는 것 같다.
언제쯤 한국에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을까 여름쯤에는 자가 격리 없이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싱가포르에서 백신을 맞으면 조금은 자유롭게 한국에 갈 수 있겠지라는 희망을 가져 본다. 모두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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