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책 읽는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유투브와 쇼핑에 빠져서 시간을 아깝게 보낸게 많았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서관으로 대피를 했던날 수지 도서관 3층에 이책이 보였고 4일 걸려서 완독 했다.
첫 페이지부터 재미 있었다. 우버란 기업의 창업은 허가를 얻기보다 용서를 구하는게 낫다. 많은 규제와 허가가 안될 걸 알지만 앞으로 세상에 미치는 영향성과 필요성을 기반으로 용서를 구하겠다는 신념이 참신하고 머릿 속에 들어왔다. 나는 우버가 창업을 했을때 미국이란 나라에서는 모든게 가능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규제 사업이였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기반으로 완성한 기업이란걸 알게 되었다. 우버가 유일하게 사업을 못하는 곳이 대한민국이란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외에도 세계 일류 기업의 신념과 철학에 대해서 재미나게 설명이 되어 있었다. 아쉬운 점은 지은이가 한국사람인데 한국기업은 단 하나도 없었다. 혁신의 아이콘 카카오도 책에 소개가 될 철학이 없는 기업인가?? 당근마켓, 미래에셋, 삼성 쿠팡? 이런 기업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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