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서관은 애들과 매주 가서 더운 여를믕 시워하게 보내는 곳이다. 책도 보고 시원해서 너무 좋은 곳이다. 그래서 인지 요즘 읽은 책들은 전부 수지도서관이다.
책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었는데 내용은 마치 블로그에 내가 좋아하고 쓰던 물건들 리뷰를 해 놓은것 같았다. 이건 블로그에서 내가 좋아하는 물건 리뷰를 찾는걸 작자님이 좋아 하는 물건 추천내용을 보는 거였다. 사실 이런것도 책이 될수 있고 내가 읽어 있다는게 책을 통해서 읽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블로그에서 본 글이라면 쓱보고 누군가 지원을 해서 리뷰하는 건가 했을것 같기도 하다.
결론은 오래될 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은 대부분 심혈을 기울여서 비교하고 따지면서 선택해서 자기 만족을 이루어 내야 한다는 거다. 훌륭한 퀄리티와 디자인 아이덴디티를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서 비싸지 않은 건 없는 것 같다.
누군가는 좋아하는 물건을 어떻게 선택하고 의미를 가지는지 본 것 같다. 이런책을 보고 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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