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일상다반사 22

맥북 프로 13인치 분해 청소 방법

싱가포르에서 중고로 구입해서 애매하게 잘 쓰고 있는 맥북이 요즘들어서 발열이 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지금은 책상이 좁아서 키보드를 따로 쓰지 않고 있어서 더 잘 느끼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갑자기 발열 문제를 해결 해보고 싶었다. 검색을 해보았더니 뒷판을 열고 먼지가 있는 부분을 청소를 해주면 상태가 좋아진다고 한다. 바로 별표 드라이버를 챙겨와서 분해를 해보았다. 역시 이럴때는 샤오미에서 구입한 드라이버 셋트가 딱이다. 1. 뒤판에 별표 나사를 6군데 제거를 해준다.2. 나사를 제거를 해도 하판이 그냥 열리지 않는다 그래서 pc를 여는쪽 방향의 하판 구석을 살짝 들어서 안쓰는 카드를 밀어 넣어서 중간까지 딱 소리가 날정도로 돌려 열어 준다. 3. 뒷쪽에는 카드를 밀어 넣어도 열리지 ..

G-Shock 머드맨 다크퍼블 추억

서랍에 잠들어 있던 나의 첫 지샥 시계를 꺼내 보았더니 이제 밧데리가 없고 너무 더러워져 있었다. 아마도 와이프가 결혼하기 전에 선물로 해줬던 시계 같은데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추억이 있어서 분리해서 밧데리를 제거 해두었다. 안에 조금한 스프링들이 있는데 어디다 조립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안에 넣어 두고 조립했다. 어릴적에 이 시계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었다. 간단한 구조에 방진 방수가 되는 무적의 시계였는데 언젠가 다시 밧데리를 넣고 조립을 해봐야 겠다.

[eSIM] Prepaid eSIM 아이폰 개통 방법 KT용

오랜만에 한국에 출장을 가게 되어서 싱가포르에서 쓰던 번호에 로밍을 해서 사용을 할지 현지에서 Prepaid sim을 개통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로밍보다는 현지심을 사서 쓰는게 데이터를 충분히 쓸수 있기때문에 구입하기로 했다. 사실 한국에서 사용하던 심이나 싱가포르에서 사용하던 심이 있어서 새로운 심을 넣어서 사용을 하게 되면 조금의 불편을 감수해야 되었는데 왠걸 이제는 eSIM을 쓸수가 있었다. 내폰은 아이폰 xs이기 때문에 eSIM이 이미 들어가 있어서 사용이 가능했다. 이제는 폰을 2개 들고 다니면서 기존번호에 전화가 올지 걱정안해도 되고 한국인증받을때마다 심을 번갈아 넣을 필요가 없다. Prepaid eSIM 으로 데이터를 쓰고 기존 싱가포르 심이나 한국심은 긴급전화나 sms용으로 사용하면 됨. ..

[싱가포르 애플샵]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및 후기

싱가포르로 이사를 오고 아이폰6에서 아이폰Xs로 바꿨고 이걸 아직도 사용을 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4년째 사용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배터리 잔량이 최근에 79%로 떨어지고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는 걸 체감했다. 밖에서 포켓몬고 잠깐하고 나면 폰이 꺼질까봐 조마조마 할때가 많이 졌다. 원래는 한국에 가서 배터리 교체를 할 계획이였는데 3월 부터 배터리 교체 비용이 인상이 된다고 하니까 그냥 싱가포르 애플샾에서 교체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2023년 3월 1일부터 한국은 아이폰 X/XS 수리비가 72,2000 -> 109,800으로 인상된다고 한다. 그럼 내가 여기서 교체를 하는 비용이 99.92SGD 이니까 오늘 기준환율로 96,250원에 교체를 하게 되는 거다. 그럼 당연히 배터리 스트레스 받지말고 바..

2022년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

올해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고 대한민국은 H에서 예선전을 치르게 되었다. 운동은 좋아하지만 축구는 너무 힘들고 매력을 잃어서 자주 보지는 않게 되었는데 이번 월드컵은 외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대한민국 사람들이고 우리나라는 월드컵에 출전을 하는 나라라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던 마음도 있어서 늦은 시간이지만 집앞에 있는 펍에서 축구를 봤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보고 너무 잘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갈수록 기대를 하게 되는 월드컵이였고 일본은 얼마나 잘하나게 보게 되고 이런게 심리적 인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가나전을 보고 나서 16강은 힘들겠구나 생각을 했지만 어제 포르투갈전에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왜냐면 한국의 경기력이 너무 좋았다. 내가 알던 한국 축구의 모습이 아니였..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완료

재외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동안 20대 대통령 선거가 시작이 되었다. 미리 해외거주를 하고 있다고 등록을 해야지 추후에 선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으로 등록을 하였고 이번주에 실제 선거를 했다. 외국에서는 투표일이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도 대사관에서 선거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하는게 의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내가 생각하는 좋은 후보가 없어도 그중에서 선택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바뀌어갈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선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왠지 행복한 하루가 된 것 같다. 우리 아버지는 항상 선거날 새벽에 투표를 하려 가셨다. 누굴 뽑았는지 절대 알려 주시지 않으셨지만 아버지 얼굴은 항상 기분이 좋아 보이셨는데 나랑 같은 기분이..

소고기 스테이크 요리 (ft. Angus grass beef fillet)

계속 재택근무를 하다보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래서 홈카페를 꾸며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고 점점 청소도 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중에 먹고 싶은 요리를 해보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다. 아직은 요리는 아니고 고기 꿉기 정도인 수준이다. 지금까지 요리는 와이프의 영역이였기에 선을 넘지 않았는데 조금씩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왜냐면 매일 나가서 밥을 사먹는 것도 지겹기 시작했다. 소고기 스테이크를 해먹어 보기로 했다. 우선 유튜브로 어떻게 요리 하는지 배웠다. 그리고 소고기를 사왔다. 한글로도 잘 모르는 소고기 부위를 영어로 확인하고 살려고 하니 어렵더라 그래서 이번에 샀던 소고기 이름으로 정리를 했다. 요리 방법: 1. 소금간을 많이한다. 2. 올리브유등을 듬뿍 발라서 냉장고에 잠깐 숙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