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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케익 뱅가완솔로 (feat. BENGAWAN SOLO)

매년 생일날에는 뱅가완솔로라는 가게에서 망고케익을 주로 사서 먹는다. 망고에 젤리로 토핑이 되어 있고 주위에는 피넛으로 둘려져 있는데 망고 특유의 맛과 케익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달지도 않고 망고가 많이 올려져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크림이 생크림은 아니는 것 같은데 생크림이였으면 우리 입맛에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로컬 케익 중에서는 제일 좋아하고 맛이 좋은 케익이다. 가격은 Regular 사이즈가 30달러정도 한다. 로컬 케익의 맛을 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싱가포르 생활 2021.04.19

한국 진로 소주 종류 및 가격 (feat. fair price)

싱가포르에도 한국 소주/ 진로소주는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가격은 Special offer로 약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지만 비싸다. Fair price라고 한국에 마트라고 보면 되는 곳에서 쉽게 구입를 할 수 있다. 가격은 보는 것 처럼 한국처럼 쉽게 구입하는 소주수준이 아니다. 여기는 술을 마시기에는 너무 더운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맥주 두잔이상은 식당에서도 잘 마시지 않는다. 다들 술보다 커피와 티를 좋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나라 인 것 같다.

싱가포르 생활 2021.04.19

싱가포르 SPINELLI Coffee Roaster 커피(feat. APERIA MALL)

거의 10개월만에 회사로 매일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회사에 싱가포리언 친구와 점심을 먹고 가끔 오던 커피집에서 모카 프라프치노를 한잔 했다.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7.65달러 주고 빅맥을 먹었는데, 커피를 6.8달러인가 주고 마셨다. 친구가 뭔가 쿠폰을 써서 같이 마셨는데 밥값이랑 커피값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너무 플렉스 해버린것 같기도 하다. 호커센터에서 로컬 커피는 1.4달러 정도면 되는데.. 금요일이니까 주문을 외우고 즐겁게 한잔 했다. 커피는 진하고 부드럽고 맛이 좋다. 여기는 보통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데 로컬사람들 보다 외국인들이 커피나 와인을 마시려 오는 곳 같다. 디저트나 점심은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커피는 맛이 괜찮다. 그래서 좀 검색을 해보니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나름 역사가..

싱가포르 생활 2021.04.10

나이키 NSW 버킷햇 블랙 버킷햇 블랙(feat. IMM)

오랜만에 부활절 휴일을 맞이해서 IMM 몰에 홀로 쇼핑을 다녀왔다. (싱가포르에는 Good Friday라고 부활절 직전에 금요일은 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다.) IMM 몰은 싱가포르 서쪽에 위치한 아울렛 쇼핑몰이다. 명품매장도 있고 다양한 브랜드가 많이 입점되어 있다. 가격도 저렴해서 사람이 많다. 나는 그중에서 나이키 매장에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유니크한 것들을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것들은 이유가 있지만 나이키는 그것들 마저도 디자인적으로 휼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다른 브랜드보다 나이키를 선호한다. 물론 운동용품은 대부분은 나이키를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그동안 가지고 싶었지만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다. 버킷햇이 매장에 있었다. 다행이 내 머리에도 맞는 사이즈인 L/XL..

타이 요리 맛집 Baan Khun Nai (feat. 부킷티마)

집 근처에 타이 요리 맛집이 있다는 소식에 가서 간단히 런치 셋트로 먹고 왔다. 똠양국이 새콤달콤하게 입맛을 살아나게 해주면서 맛있었다. 보통 똠양국을 잘 먹지 않는데 처음으로 맛있다고 느끼면서 먹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은 정말 타이에서 먹는 느낌이였다. 그릴드 포크도 시켜서 먹었는데 소스와 맛이 일품이였다. 이건 웨스턴 느낌의 바베큐 돼지고기 였다. 다음에 가면 다른 음식도 시켜 먹어봐야겠다. 타이 음식을 저렴하고 간단히 먹고 싶을때 좋은 식당이다. 추천 추천

싱가포르 생활 2021.04.01

싱가포르 로컬 커피 종류 (feat. 호커센터)

싱가포르에 왔다면 꼭 마셔봐야하는 로컬 커피을 알아보자. 호커센터에서 밥을 먹게 되면 음료를 주문하라고 오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리고 toast box나 로컬 식당에 가면 긴 주전가 같은 곳에 찐한 커피를 담아 두고 파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단 로컬 커피는 진한 검은색 커피를 베이스로 제조를 한다. 이건 아메리카노랑 에스프레소랑은 또 다른 세계의 커피이다. 처음에 마시면 단맛으로 마시게 되는데 점점 이 맛이 그리워 진다. 단쓴 맛이라고 해야하나...아이스로 드시면 한국사람 입맛에도 딱 맞다. 로컬커피집에는 아메리카노라는 게 없다. 보통 밥과 함께 먹는 후식개념이다. 내가 자주 시켜 먹는 커피: Kopi O: 진한 블랙커피에 설탕 듬뿍 처음에는 아이스로 시켜서 드시길 권한다. Kopi C: 무가당 연..

이야기/커피 2021.03.30

NOMAD iPhone and AirPod case Review (feat.직구)

우연히 페북광고에서 NOMAD 제품 광고를 보고 자연을 좋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 보이는 브랜드라서 한번쯤 구매를 하고 싶었는데 Iphone 케이스를 바꾸고 싶은 계기로 공홈에 들어가서 몇가지 케이스를 구매를 했다. 싱가포르로 직구를 했더니 Fedex로 3일만에 배송이 완료 되었다. 배송료는 USD8 달러정도 붙었다. 나의 생각은 NOMAD는 마치 Pantagonia 브랜딩을 보는 느낌으로 제품을 보게 된다. 브랜딩에 대한 의미를 모른다면 이돈 주고 왜 이런 제품을 사는 건지 이해를 못할수도 있을 것 같다. 제품에 대한 믿음과 가치를 이해를 한다면 좋은 제품을 사서 가치를 함께 나누면서 오래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NOMAD 좋은 점. 1. 가죽이 호원가죽이라서 쓸수록 멋지게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