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26

싱가포르 사계절 날씨 매력 (feat. 2년 외노자, 우리집)

벌써 싱가포르에 지낸지 2년이 지냈다. 거의 1년 반은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생활을 했다. 그래서 집에서 본 싱가포르 사계절 날씨를 기록 했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나라이기 때문에 일년내내 더운곳이다. 그래서 낮과 밤에 수영가능하고 밖에서는 10분이상 걸으면 땀이 난다. 우리집은 유치원생과 초딩이 있어서 밤 낮에 에어콘을 틀어두고 생활하게 된다. 애들은 더운 것을 참지 못하기 때문에 에어콘과 함께 생활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밤에는 습해서 켜두고 자야지 푹 잘 수 있다. 비는 일기 예보에서 20% 가능성에서도 스콜처럼 비가 오다 안오다 한다. 비가 내리면서 다가오는 걸 볼수 있는 곳이다. 그렇다고 우산을 들고 다니지는 않는다. 길가에는 비나 햇빛을 피하게 가림막이 잘되어 있고 어느 곳이나 실내에는 에어콘..

애플 매직키보드 & 트랙패드 1세대 (feat. 고후배)

한국에 회사 후배가 고맙게도 매직키보드와 트랙패드 1세대를 택배로 보내주었다. 이제 드디어 맥북 셋팅이 완료된 느낌이다. 애플에 한번 빠지면 끝이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도 제품들이 각기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족도는 항상 좋은 것 같다. 다만 가격만 조금만 착하다면 새로나오는 것도 구입해서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애플이 정말 대단한 기업이란걸 다시금 느꼈다. 제품 리뷰: 1. 매직키보드 1세대: 디자인과 마감은 확실히 좋다. 타건느낌은 약간 통울림과 소음은 있고 일반 키보드 보다 좋다는 생각은 없다. 2. 트랙패드 1세대: 그냥 마우스 패드인데 마우스만큼 직관적이고 사용할 수록 빠지게 만든 제품이다. 맥북을 사용하다보면 정말 트랙패드의 매력에 빠질수 밖에 없다.

외주 아웃소싱 SW개발 비용 및 방향 (feat. 임베디드월드 6월)

임베디드월드란 6월호를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주제가 있었다. 나도 같은 분야에서 외국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있다. 유럽으로 가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SW개발은 인건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웃소싱이나 외국개발 인력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인도나 베트남 친구들의 역량을 보면 절대 못하거나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 젊은 친구일 수록 더욱 잘하는 건 당연한 것 같다. 영어를 잘하고 모든 정보가 오픈되어 있는 시대에는 경쟁자는 자국에 있는 개발자가 아니라 전세계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 강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개발자에게 이제는 영어는 필수 역량이..

이야기/책 Book 2021.06.13

테니스 공 구입 (feat.DUNLOP ATP 던롭)

테니스를 배우면서 아무 공이나 쳐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캔에 들어 있는 새공으로 테니스를 치면 마치 잘나가는 새차를 타는 느낌이랄까 테니스치는 맛이 난다. 그래서 테니스를 치면서 공을 사서 쳐보고 있다. 테니스 공도 브랜드 종류가 많이 있어서 하나씩 쳐보면서 정리를 해 둘까 한다. 참고로 테니스 공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유압공, 무압공으로 나눠 진다. -유압공: 공안에 가스가 들어가 있어서 공의 탄성과 바운드가 이루어 지게 된다. 그래서 몇번 사용을 하다가 보면 가스가 빠지고 탄성이 줄어든 느낌이 나게 된다. 보통 캔에 들어가 있는 공들이 유압공이다. 테니스 시합에서 사용하는 공이다. -무압공: 공안에 아무런 가스가 없고 공자체의 탄성으로 사용하는 공이다. Trainer ball 이런식으로..

이야기/테니스 2021.06.09

맥북 아이템 추천(feat. 파워 어댑터 케이스, 랩탑 스탠드)

애플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충전 케이블같은 소모품을 다시 구매해야 할 일들이 반드시 생긴다.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조금더 오래 사용하자는 마음으로 케이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그리고 거북목 예방을 위해서 랩탑 스탠드도 구매를 했다. 충전기 가방도 구매를 했다. 1. 파워 어댑터 케이스 (Power adapter case) - 8싱달러 Lazada 에서 구매. 깔끔하고 아주 만족한다. - 2m 선을 정리를 할 수 있다. - 출장가거나 들고 다닐때 유용하다. 2. 랩탑 스탠드 (Alloy creative laptop stand) - 14 싱달러 lazada 에서 구매. 마감이 조금 아쉽지만 충분히 쓸만 하다. 13인치 맥북에는 약간 크다는 느낌이다. - 위쪽 고무가 맥북을 받쳐주지 못해서 부직포로 덧붙였다. ..

맥북프로 2019 구매 사용기 (feat.한국촌 벼룩시장 )

마음 한 구석에 있던 맥북의 로망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다. 애플은 비싸다는 생각이 컸는데 요즘 나오는 윈도우 랩탑도 눈이 가는 사양은 비싸기는 마찮가지라 맥북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 후반기에 나온다는 맥프로14인치를 구매할 계획이였는데 싱가포르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국촌사이트에 맥북프로 2019가 적당한 가격에 올라와서 냉큼 엎어왔다. 가격은 1050달러에 네고를 해주셨다. 같은 콘도에 사시는 분한테 구매하는 행운도 있었다. 꼭 필요하지 않는 걸 살때는 중고를 선호한다. 그만큼 편하게 쓸수 있다. 다만 제품이 케바케라 운이 좀 따라야한다. 나의 맥북은 정말 깨끗한 상태에서 밧데리 사이클도 41정도에 괜찮았다. 다만 모서리에 찍힘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중고라 괜찮다. - 맥북프로 구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