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0

타임모어 G1+ 그라인더 리뷰

기다리던 타임모어 G1플러스 그라인더가 왔다. 제일 좋은 그라인더를 사기에는 비용 부담이 있고 저렴한 걸 구입하면 분명 나중에 다시 좋은 걸 구매하고 싶을 것 같아서 타임모어 G1플러스를 구매했다. 커피맛에 그라인더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한국에서 구입을 한다면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것 같다. 일단 중국제품이지만 패키징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잘 나왔다. 그라인더에 유격도 없고 버의 조절도 잘된다.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자세한 장단점을 알기에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제품적으로 눈에 거슬리는게 없다. 커피콩을 갈아 봤는데 절삭력도 좋고 20g 콩을 가는데도 힘들지 않았다. 에스프레스용도 가능하고 모든면에서 아직은 만족 스럽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원목적인 결합이 너무 좋다.

이야기/커피 2021.08.07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기(feat. 오한)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 했다. 2차는 맞고 나서 아프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후기를 쓸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아침 8시에 백신을 맞고나서 12시간 뒤부터 몸에 열이 나기 시작했다. 팔은 1차때보다 아프지는 않았다. 오후 9시부터 열이 38도를 넘어가면서 기력도 없어지고 뭔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타이레놀을 먹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더이상 고민은 몸만 더 아플 것 같아서 타이레놀 한알을 9시30분에 먹었다. 이때 차가운 물과 먹어서 그런지 급격히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몸에 오한이 들었고 이 더운 싱가포르에서 긴팔로 옷을 갈아입고 이불을 덮고 누웠다. 30분정도 덜덜 떨면서 정말 힘들었다. 타이레놀의 효과때문인지 점점 괜찮아지고 잠깐 잠이 들엇다. 밤 12시에 눈을 떴더니 다시 몸에 땀..

[도쿄 올림픽] 한국야구 대표팀 세계 4위...

코로나 사태로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잠시나마 아무 생각없이 야구를 보고 싶었다. 미디어에서 소개 한것 처럼 6개 나라가 참가했고 대부분 최고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았다고 했기에 야구에서 금메달을 딸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라고 자부했고 내가 수많은 야구 게임을 봤었기에 충분히 최고 수준일 거라고 자부심도 있었다. 정말이지 일본전에서는 이건 선수기량이 아니라 한일전이라는 근성으로 이겨달라고 응원하면서 봤다 졌지만 잘 싸웠다고 생각했다. 일본팀이 정말 준비를 잘하고 왔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다음 미국전은 메이져리그 선수들이 아니라서 이거 이기고 다시 한일전 가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뭔가 실력이 안되는 것 같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한국..

이야기/야구 2021.08.07

영어 시제 개념 정리: Tense

영어를 쓰다보면 시제를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다. 메일을 쓸때도 현재로 끝내는건 드문 경우인것 같다 왜냐면 메일을 쓰는 시점에는 이미 보고하는 내용이나 결과를 알고 있는 순간이기 때문에 과거나 현재완료로 문장을 시작하게 된다. 이런 영어의 시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옆자리 친구가 이거 이미 끝난일 아니냐고 물어보거나 어색한 웃음을 남기는 경우가 생긴다. 말로 하는 경우는 바로바로 잘 못 된부분을 고쳐가면서 서로 이해를 하면 되지만 글로 쓰게 된다면 더욱더 정확하게 표현을 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기본 시제(현재, 과거, 미래) 한 시점을 표현하게 되고 기간의 개념이 아니다. 현재시제: 현재의 동작, 상태, 사실(습관, 불변의 진리) 시간, 조건의 부사절에서는 현재시제가 미래시제..

STUDY/ENGLISH 2021.08.01

홈카페 드립커피 스타벅스 VERANDA Blend (feat. 타임모어)

홈카페를 위해서 주문을 했던 타임모어 제품들이 왔다. 주로 커피 한잔을 내려 마실 계획과 부피를 최대한 줄일 생각으로 제일 작은 용량을 구매를 완료 했다. 커피계의 샤오미라는 명성이 있다는 타임모어제품은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일단 기분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건 커피콩 보관용인 밀폐용기를 샀는데 안에 고무가 약간 녹아서 왔다. 반품을 할까 하다가 일단 그냥 써보기로 했다. 커피콩은 공기가 접촉을 많이 하면 향이 산화가 된다고 한다. 습기가 없고 선선한 곳에 보관하는게 좋다고 한다. 아직 그라인더가 알리에서 오지 않아서 레드마트에서 스타벅스 베란다 블렌드 커피가루를 구입했다. 은은한 코코아라고 적혀 있다. 우리집 첫 드립커피 완성 되었다. 원두가루 20g에 물은 200ml 정도를 사용했다. 내리는 ..

이야기/커피 2021.07.31

테니스 연습 일상 (feat.싱가포르)

싱가포르의 코로나상황이 안좋아져서 테니스코드 이용도 2명까지만 가능한 시간이 돌아왔다. 요즘은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 4일 기본 1시간씩 테니스를 치고 있다. 콘도에 테니스를 함께 해주시는 멤버가 있어서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 테니스를 처음 시작을 했는데 어느덧 시작한지 10개월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에는 토요일날 아침 1시간 레슨을 받는게 전부 였는데 테니스를 함께 치는 멤버가 구성이 되는 순간 일주일에 4번씩 치는 수준이 되었다. 테니스는 배워 갈 수록 매력이 있는 운동 인것 같다. 운동도 정말 많이 되고 공을 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게 되는 것같다. 테니스를 배우기에는 싱가포르는 최적의 조건인 것 같다. 왠만한 콘도에는 테니스 코드가 있고 레슨을 받게 되면 코치가 ..

이야기/테니스 2021.07.29

홈카페의 시작은 장비 구매 (feat. 커피 시작)

2년 가까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하루에 2잔씩 커피를 즐겨 마셨다. 그러다 저번주에 네프레소 캡슐 머신이 고장이 났다. 그동안 나의 즐거움을 줬던 커피를 어떻게 다시 마실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기계를 다시 구매하지말고 커피 원두를 갈아서 마시면 더욱 싸고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동안 많은 검색을 하면서 물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커피자체에 매력을 더 알아보고 싶었졌다. 커피는 즐겨 마시지만 알고 있는 것은 정말 없었다. 일단 장비부터 사자 이제는 고민을 하다가 놓치는 시간이 더 아까운 나이가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처음에는 제일 싼걸로 시작을 했다가 다시 상위 장비로 넘어가면서 중복 투자를 한다고 생각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2만원짜리 그라인더에서 20만원짜리 ..

이야기/커피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