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애들 데리고 용인에 있는 가든온이란 식집사를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곳인것 같다. 역시나 이쁜나무는 모든 사람에 이쁘고 그 값을 한다. 내가 기대했던 선인장은 없고 크고 접목을 한 밍크선인장 같은게 있었다. 컨셉이 좋고 많은 토분들도 있어서 좋았다. 물론 애들은 10분 이상 집중을 하기에는 아직 식물과 나무에 관심이 없다. 이때는 원하는 것을 하나 사주면 된다. 우리 딸이 픽해온 것은 올리브 나무다. 소포리가 아니라 다행인다. 올리브 나무는 3천9원이면 살 수 있다. 10년 키우면 내키정도까지 클수 있다고 한다. 그때 되면 내딸이 자기집에 가져가서 키우기로 했다. 언제 그때가 올라나.. 유럽출장을 가면 큼직한 올리브 나무가 많이 보인다. 지중해에서 햇볕에 물이 없어도 잘 견디는 종이고 집에서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