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 25

[카로셀] 아이폰15프로 말고 14프로 중고로 가기

아이폰 xs를 배터리를 정식 교체를 하고 나서 4년반정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자동리붓이 되기 시작했다. 불편한 걸 참으면서 아이폰 15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막상 발매가 되고 나서 또 다시 고민이 빠졌다. 왜냐면 나의 첫 회사가 핸드폰 개발 업체인 팬택이였다. 그래서인지 핸폰에 별로 욕심이 없어졌다고 해야하나...많은 돈을 주고 최신 휴대폰이 왜 필요한지 고민이 되기 시작하니까 저렴하게 새것 같은걸 사서 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싱가포르의 중고 사이트인 카로셀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구경을 하니까 어느정도 가격형성을 알게 되었다. 아이폰은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지만 이번에 15가 나오면서 14프로가 충분히 새것 같은 애들이 올라오긴 했다. 이게 기회다 14프로로 가자..

싱가포르 생활 2023.10.07

[싱가포르] 아이폰 15 Pro 블루 티타늄 구경

9월22일 기준으로 싱가포르에 전자제품 매장에서 아이폰 15 프로 을 구경해 볼수 있었다. 집 근처에 힐리온몰에서 잠깐 보고 왔는데 지금쓰고 있는 XS보다 화면 크기도 크고 선명하고 카메라도 훨씬 좋았다. 무게도 거의 비슷하게 느껴졌다. 이말은 15프로의 무게가 충분히 가벼워 졌다는 거이다. 사실 이번에 폰을 바꾸고 싶어서 계속 검색을 해보고 하는데 쓰고 있는 XS가 아직도 너무 잘 동작하고 하고 있어서 일단은 내맘 속 장바구니에 담아두고만 있다. 언제든 꺼내서 구매를 해버리고 싶다. 싱가포르에서 아이폰15 pro를 구매하면 1649SGD 이다. 오늘 기준 환율에 한국돈 161만원 정도 나오니까 한국보다 조금더 비싸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카메라 무음을 이용해 보고 싶으면 싱가포르에서 사도 될 정도의 가..

싱가포르 생활 2023.09.23

[싱가포르] 운전 면허증 변경 방법과 이유

싱가포르에 1년이상 거주하고 있으면 한국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을 할 수 가 없다. 나는 싱가포르에 4년을 살고 있으면서 단 한번도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왜냐면 차가 너무 비싸서 고려 대상이 아니였다. 그런데 내가 왜 갑자기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로 했냐면 둘째가 로컬스쿨을 다니면서 사설 스쿨버스 비용이 상상초월이였다. 차로는 15분 거리에 있는 학교 아침 저녁 등교를 시켜주는 차가 한달에 450달러를 받는다. 그리고 학교 방학이라도 차량 비용을 내야하는 시스템이다. 내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비싼 요금과 체계에 불평이 있을때 아는 동생이 행님 겟코Getgo 쓰라고 한다. 알아보니 싱가포르에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였다. 우리나라 쏘카 같은 개념인데 어플로 원하는 시간을 예약이 가능하고 HDB..

싱가포르 생활 2023.05.20

[싱가포르] Gardens by the bay 에서 East Coast Park 자전거 타기

2월의 싱가포르 날씨는 맑음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East Coast Park에 바다 보려 가기로 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코스였다. 자전거 타기에 최고의 경로이다. 경치로 좋고 완전 강추 한다. 7살 10살 딸들과 반나절 놀기에 너무 훌륭한 코스다 Gardens by the Bay 지하철 역 도착 Satay by the Bay 에서 점심. 호커센터인데 깨끗하고 사테와 여러 종류의 음식들도 판다. 사테와 슈가케인 쥬스 추천 공유 자전거 빌려 타고 East Coast Park에 Coastal PlayGrove 도착, 자전거 길이 잘되어 있고 경치도 좋다. 버거킹에서 휴식 및 간식 바닷가에서 모래 놀이 휴식, 해변에는 수영을 하는 사람은 외국사람뿐이다. 큰배들이 많아서 물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싱가포르 생활 2023.02.19

[싱가포르 나무] Acai Palm 아사이 야자 나무(아사이베리)

지금 살고 있는 콘도에 곳곳에 있는 얇은 야자비슷한 나무가 있는데 거기에 작고 동그란 열매가 자주 맺힌다. 그리고 그 열매가 떨어지고 나면 약간의 대나무 느낌에 산호라고 해야하나 그런 나무가지 같은 것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도대체 이 야자나무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오늘 리버사파리에 갔다가 무슨 야자나무인지 푯말을 보게 되었다. 아사이 야자라고 하는 것이고 30m 까지 자라는데 브라질에서 식용 과일을 생산하는 중요한 작물이라고 한다. 이 지역 원주민들에게 '생명의 나무'로 불리며 수시게 동안 각종 질병 치료와 자양강장을 위해서 사용된 식품이라고 한다. 여기 열리는 열매가 한번쯤 들어봤던 아사이 베리라고 한다. 아사이베리는 무슨 블루베리 그런 건줄 알았는데 아사이 야자나무 열매였다. 슈퍼푸드같이 많은 효..

싱가포르 생활 2023.01.01

애플워치 SE 리퍼 with 애플케어+ Express Service

처음으로 샀던 애플워치 SE의 애플케어+완료일이 다가왔다. 3개월전에 한국에 가서 액정에 찍힘이 많아서 교체를 시도했는데 대기만 한시간하고 상담사가 1초컷으로 이정도로 교체 안됩니다. 물건을 보내더라도 다시 돌아옵니다.... 아놔 그럼 내가 직접 실수로 깨뜨려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했더니 그저 웃지요. 나는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않다는 고집이 생겨서 일단 싱가포르로 돌아와서 다시 생각을 해봤다. 애플케어+로 교체를 하면 98 싱달러에 할 수 가능 배터리가 100 제품으로 온다.. 현재는 2년지나고 89프로에서 내려가지 않았다. 이돈을 아껴서 조금 더 쓰다가 새로운 것 살 것인가?? 며칠 고민과 검색을 해봤는데 결론은 개인선택이다. 현재 애플워치 기능에 만족한다. 새걸로 바꾸고 다시 2년을 새로..

싱가포르 생활 2022.12.10

[싱가포르 밥집] 커피샵과 호커 센터 차이...유래

싱가포르에서 지낸지 3년이 넘어가니 이제는 밥을 먹을 때 호커 센터와 커피샵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회사동료와 밥을 먹다가 왜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을 커피샵이라고 하는지 왜 호커센터인지 푸드코드인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이번기회에 싱가포르사람들이 구분하는 방법을 정리 해봤다. 대부분 음심맛은 비슷하다고 느껴지고 조금 더 깨끗하냐 에어컨이 있냐 이런차이만 있는 것 같다. 충분히 먹기에 맛있고 저렴하다. 보통 10달러 안으로 먹을 수 있다. 싱가포르 로컬 밥먹는 곳 종류 1. 커피샵 (coffee shop): 주위에 물건을 파는 마켓이 붙어 있지 않고 작은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을 커피샵이라고 한다. 그리고 왜 이런 밥집들이 모여 있는데 커피샵이라고 하는지 물어보니, 대부분 이런 음식점들의 건물주가 커피..

싱가포르 생활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