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니스 20

[2024] 호주 오픈 단식 결승 야닉시너 & 메드베데프

 해설자가 이야기를 해주더라 2005년 이후에 처음으로 빅3가 결승에 올라오지 못 한게 처음이란다. 이제는 세대 교체를 할 때가 온 것 같기도 한다. 너무 익숙해진 선수들이 떠나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스포츠에는 일인자란게 없다. 너무 재미난 결승인데 메드베데프가 너무 잘해서 나도 모르게 블로그에 기록을 하고 있다. 조코비치를 이기고 올라온 시너가 압승을 할 줄 알았는데 역시나 메드베데프가 너무 강력하게 잘하고 있다. 저렇게 쎄게 치는데 공이 안나가고 들어가는게 너무 신기하고 한국에서는 선수들 경기를 꼭 보려 가리다. Daniil Medvedev 와 Jannik sinner 의 프로파일을 atp 투어에서 가져왔다. 확실히 메드베데프가 신체 조건은 엄청나다. 베이스라인 뒤에서 항상 테니스를 치면서 악마..

이야기/테니스 2024.01.28

[테니스화 #4번째] 나이키 코트 줌 프로 구입

나이키 줌 베이퍼 케이지가 낧아 버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회사 친구들에 farewell 파티에서 새로운 테니스화를 선물로 줘서 엄청나게 기분이 좋아진 날이였다. 벌써 4번째 테니스화란거에 한번 더 놀랐고 그만큼 테니스가 너무 재미난 스포츠이다. 그리고 신발이 회사 마크와 같은 색이라서 2번 놀라기도 했다. 일단 나이키 신발을 좋아하기도 하고 코트 줌 프로를 받아서 딱 좋았다. NikeCourt zoom pro: DV3278-700 좋아 보이는 부분: 신발이 가벼워서 부담스럽지 않다. 신발 앞과 뒤에 각이 있어서 앞뒤 움직임이 더욱 자연스럽다. 발폭이 좁은편인데 이게 딱맞게 발을 잡아주는 역할이 된다. 쿠션감도 충분하고 밑창도 접지력이 괜찮다. 베이퍼 케이지처럼 신발 옆에 찢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베이퍼..

이야기/테니스 2023.12.12

테니스 스트링 윌슨 리졸브 스핀 Revolve Spin 17 교체

오랜만데 테니스 스트링을 바꿨다. 스트링을 바꾼 이유는 변화를 주고 싶었고 다른 스트링이 어떤지 사용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우선 쇼핑몰에서 적당한 가격에 파는 걸 고르고 이게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검색을 해봤다 때마침 윌슨에서 나온 리졸브 스핀이 흰색으로 만족스럽게 보였다. 아직 초중급레벨이라고 판단하는 수준이기에 스트링을 바꿔도 거기에 맞는 성향이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 이전에 RPM 블레이드에서 어떤게 바뀔지 기대를 하고 바꾸었다. 테니스 warehouse에서 88점으로 되어 있다. 파워는 약하지만 스트링 유지력, 스핀과 컨트롤이 우수하다고 되어 있다. Tension은 53으로 했다. 조금더 세게 쳐보려는 의도를 가지고 조금씩 높여보고 있다. 몇경기를 사용해 본 이후 느낌은 ..

이야기/테니스 2023.06.25

2023 롤랑가로스 노박 조코비치 우승 그랜드슬램 23승

올해의 클레이코드의 제왕은 노박 조코비치 이다. 매년 보이던 나달형이 불참을 하면서 누가 차세대 흙신이 될 것인가 불확실성이 가득했던 경기였다. 1차전에서 메드베네프가 떨어져 버리기도 하고 결승보다 재미있었던 알카레스와 조코비치의 경기는 역대 최강이였다. 어쩌면 결승은 루드가 이길수 없는 시나리오라고 느껴지기도 했다. 아직 루드의 임팩트는 조코비치의 백핸드와 발랜스를 무너트리기에는 힘든게 느껴졌다. 노박형은 앞으로 몇년은 더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 할 것 같다. 아직 체력도 좋고 테니스의 모든 스킬이 아직 최정상이라고 보인다. 그랜드 슬램 최다 23승은 앞으로 넘어서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알카레스가 15년동안 일년에 2번씩 우승을 하면 30번 가능 할 것 같다. 그러나 이건 거의 불가능한 시대에 살아 갈..

이야기/테니스 2023.06.12

나이키 짐클럽 백(24L) 테니스 백 DH6863-010 후기

항상 집 앞 테니스 코트에서 운동을 하니까 테니스 가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고 있었다. 그냥 비닐가방에 공과 물을 넣고 라켓은 손에 들고 다녔다. 그러다가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이 하나둘씩 가방을 챙겨 오시는 거였다...앗 뭔가 뒤쳐지는 느낌... 그러다 나이키 공홈에서 왠일로 적당한 가방을 세일을 하는 거였다. 거기다 4개 아이템을 사면 추가 할인은 40%라니... 프랑스친구와 함께 4개를 채워서 주문을 했다. 59.90달러에 추가 40%할인이면 고민할 시간이 아깝다. 주문이후에는 이 가방이 테니스용으로 적당한지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테니스용으로 쓰는 후기는 없는데 한국에서는 이미 인기가 많은 더블백이였다. 이 가방을 주문한 이유: 나이키 빈티지한 로고에 색감이 너무 좋았다. 참고로 나는 나이키를..

이야기/테니스 2023.05.14

테니스 신발 아식스 젤레졸루션 7 후기

아식스 젤레졸루션7을 1년 4개월을 신고 버리게 되었다. 역시 밑창이 많이 닳아서 나이키 줌 케이지를 신기로 마음 먹었다. 그동안 이신발을 신고 좋았던 점이나 단점을 한번 정리해 봤다. 그래도 나름 오래 신은 신발이다. 장점: 쿠션감이 좋다. 내구성도 만족할 만했다. 단점: 발을 잡아준다는 느낌은 크지 않았다. 신발 안창이 닳아서 교환을 했다. 밑창이 마모가 되니까 조금씩 신발에 마찰력이 떨어졌다. 비가 약간 오는날에도 신기가 힘들다.

이야기/테니스 2023.03.03

2023 호주 오픈 단식 결승 조코비치 & 치치파스 우승은 역시

2023년 그랜드슬램의 시작은 호주 오픈이다. 테니스를 치기 시작하면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연례행사처럼 찾아보게 되었다. 호주오픈 게임을 싱가포르에서 보기에는 참 좋은 시간대에 한다. 저녁 게임은 오후 4시반, 낮게임은 11시반에 시작을 하더라 이제는 게임이 시작하는 시간들도 알게 되었다. 오늘은 대망의 결승전이다. 초반에 권순우 선수가 탈락해서 아쉽웠고 그다음 나달, 메드베데프등 좋아하던 시드선수들이 탈락을 해서 뭔가 좀 무게감이 떨어졌다. 작년에 나달의 투혼에 우승하는 걸 봤는데 역시나 스포츠는 어느정도 기량이 올라오면 멘탈싸움이더라. 그리고는 무적 조코비치와 밉상이였던 치치파스가 결승에 올라왔다. 조코피치가 너무 잘해서 은근 치치파스를 응원하고 싶어지더라. 결승적을 보면서 치치파스의 원핸드 백..

이야기/테니스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