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첫 테스기 경기 직관하는 날아침에 전국대 출신 전웅선 코치님과 여자코치님(이름까먹음)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당일 2일권과 윌슨테니스공을 받았다. 솔직히 엄청 기대한 원포인트 레슨인데 한명코치당 10명이서 단체로 1시간받으니까 테니스를 배우기에는 부족했다. 나의 첫 레슨인데 부족한 하다는 것만 많이 느꼈다. 오후 2시부터 경기를 시작했는데 너무 더워서 잘 모르는 선수 경기는 스킵하고 커피한잔부터...라두카누 경기부터 처음부터 보기 시작했다. 여자 테니스이지만 172km 이상가는 서브를 하는 선수도 있고 어떤 스포츠건 사람이 직접 보는 것 만큼 실감나고 경기장의 분위를 느껴봐야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정말 4만5천원 내고 선수들 숨소리가 들리는 거리에서 경기를 본다는게 얼마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