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야구

[도쿄 올림픽] 한국야구 대표팀 세계 4위...

neovaga 2021. 8. 7. 21:00

코로나 사태로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잠시나마 아무 생각없이 야구를 보고 싶었다. 미디어에서 소개 한것 처럼 6개 나라가 참가했고 대부분 최고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았다고 했기에 야구에서 금메달을 딸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라고 자부했고 내가 수많은 야구 게임을 봤었기에 충분히 최고 수준일 거라고 자부심도 있었다.

 

 정말이지 일본전에서는 이건 선수기량이 아니라 한일전이라는 근성으로 이겨달라고 응원하면서 봤다 졌지만 잘 싸웠다고 생각했다. 일본팀이 정말 준비를 잘하고 왔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다음 미국전은 메이져리그 선수들이 아니라서 이거 이기고 다시 한일전 가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뭔가 실력이 안되는 것 같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한국대표로 나갔으면 최소한의 근성을 가지고 응원하고 기싸움도 하고 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 보였다. 야구는 팀운동이기에 분위기와 기싸움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야구는 9회말 2아웃이라도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스포츠이다. 차라리 관중이 있었으면 더 잘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대표팀은 왜 이렇게 욕을 먹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 도미니카전은 정말이지 최악이였다고 생각을 한다. 약간은 만만하다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야구를 쉽게 생각한 건지 사실 나보다는 프로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인데 결과만 두고 보면 너무 아쉽다.

 올림픽의 목표는 금메달이 맞다. 목표가 너무 높으면 근성과 파이팅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는 거다 단체 운동이란게 한사람 때문에 무너질수 도 있고 올라가기도 한다. 그리고 거기의 책임은 감독이다.

결론은 배부르면 대표팀 반납하고 나오지 말아야한다. 근성과 매너 없는 태도로 경기에 나올 거면 대표팀 하면 안된다. 프로야구는 내가 돈내고 보는 거지만 올림픽은 나라에서 돈내서 대표로 보내는 곳이다.

 

너무 아쉬어서 좋은 말이 안나온다 많이 준비하고 대비해서 발전하는 한국야구가 되면 좋겠다.

 

도쿄 올림픽 야구 결과: 

31 July: 대한민국 2: 미국 4(패)

1 Aug: 도미니카공화국 3: 대한민국 4( 승)

2 Aug: 이스라엘 1: 대한민국 11 (승)

4 Aug: 대한민국 2: 일본 5 (패)

5 Aug: 대한민국 2: 미국 7 (패)

7 Aug: 도미니카 공화국 10: 대한민국 6 (패)

 

감독님 이런거 볼라고 야구 보는거 아닙니다. 나의 스트레스는 누가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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