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부터 몬스테라 알보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한국와서는 선인장에 꽂혀서 모으고 있다가 어느순간 당근에서 몬스테라를 보고 있네... 집근처에 2만원에 올라온 제법 큰게 있어서 나도 모르게 받으려 갔다. 역시나 내가 식물을 좋아하는 여자분인줄 아신 모양이다 만나자 마자 헉 하시는 느낌이... 남자도 식물을 좋아하는데... 사진으로 보는 것과 내가 상상한 느낌에는 갭이 있다. 생각보다 흰지분잎이 다 타버린 생태였다. 너의 전성기는 내년일거니 난 아직 괜찮다. 집에서 토분을 꺼내고 수태봉을 구입하고 수태를 사고 2만원보다 많이 준비한다고 쓴것 같다. 수태벽을 할지 수태봉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공중뿌리를 잘 키워서 나중에 나눠서 수형을 잡고 싶었다. 분갈이도 해줬는데 생각보다 뿌리가 많아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