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영화 & 드라마

닥터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IMAX 관람

neovaga 2022. 5. 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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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ya Lebar 에 있는 IMAX 극장에서 닥터스트레인지2 편을 봤다. 이제는 얼마나 이해를 하면서 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마블영화라서 액션이 많기 때문에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대사를 바로 알아 듣는건 50% 미만 이였던 것 같다. 언제쯤 다들 웃을 수 있을까.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영화를 자막없이 보는 것과 원서를 읽고 싶다. 

 

 일단 닥터 스트레인지1 을 복습을 하고 갔기 때문에 큰내용의 줄거리와 인물들에 대해서는 힘든 부분이 없었다. CG의 완성도는 큰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더욱 만족 스러웠다. Darkhold 와 Vishanti 라는 책을 이해하지 못해다 띄엄띄엄 느낌으로 봤다. 검색해보니 유명하고 중요한 역활이 되는 마법책이였다.

 

  나는 절대적인 마블의 팬은 아니기 때문에 중간 중간 나오는 카메오 같은 캐릭터가 반갑지도 않고 어색하기만 했다. 너무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같아서 과연 마블 시리즈는 언제쯤 끝이 날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이건 애들과 함께 보기에는 무섭기도 하고 잔인한 장면들이 나온다. 

 마블팬이라면 큰그림을 그려 나가는 시작이기에 꼭 봐야 하는 작품 같다. 그리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볼 거리는 충분한 것 같다.

참고르 싱가포르에 극장은 엄청 춥다. 긴팔 옷과 담요는 필수품이다. 나는 담요를 덥고 봤는데 옆에 어린 친구들은 음료수 마시면서 반팔에 반바지에 영화를 다 보긴 하더라...

 

 It was the onl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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