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 25

싱가포르 SPINELLI Coffee Roaster 커피(feat. APERIA MALL)

거의 10개월만에 회사로 매일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회사에 싱가포리언 친구와 점심을 먹고 가끔 오던 커피집에서 모카 프라프치노를 한잔 했다.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7.65달러 주고 빅맥을 먹었는데, 커피를 6.8달러인가 주고 마셨다. 친구가 뭔가 쿠폰을 써서 같이 마셨는데 밥값이랑 커피값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너무 플렉스 해버린것 같기도 하다. 호커센터에서 로컬 커피는 1.4달러 정도면 되는데.. 금요일이니까 주문을 외우고 즐겁게 한잔 했다. 커피는 진하고 부드럽고 맛이 좋다. 여기는 보통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데 로컬사람들 보다 외국인들이 커피나 와인을 마시려 오는 곳 같다. 디저트나 점심은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커피는 맛이 괜찮다. 그래서 좀 검색을 해보니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나름 역사가..

싱가포르 생활 2021.04.10

타이 요리 맛집 Baan Khun Nai (feat. 부킷티마)

집 근처에 타이 요리 맛집이 있다는 소식에 가서 간단히 런치 셋트로 먹고 왔다. 똠양국이 새콤달콤하게 입맛을 살아나게 해주면서 맛있었다. 보통 똠양국을 잘 먹지 않는데 처음으로 맛있다고 느끼면서 먹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은 정말 타이에서 먹는 느낌이였다. 그릴드 포크도 시켜서 먹었는데 소스와 맛이 일품이였다. 이건 웨스턴 느낌의 바베큐 돼지고기 였다. 다음에 가면 다른 음식도 시켜 먹어봐야겠다. 타이 음식을 저렴하고 간단히 먹고 싶을때 좋은 식당이다. 추천 추천

싱가포르 생활 2021.04.01

싱가포르 호커 센터 점심 메뉴 (Feat. TAKE AWAY)

싱가포르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 한다. 다양한 민족이 함께 하기 때문에 Vegetarian 을 위한 음식도 정말 많다. 여기는 보통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집에서 밥을 해먹는 현지분들은 많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집앞에 가면 보통 호커센터라고 하는 로컬 음식점들이 있다. 여기서 밥을 시키면 GST나 Service charge가 따로 붙지 않는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다. 한국에서 보면 푸트센터같은 느낌인데 단지 에어콘이 없는 시장에서 먹는다고 보면 된다. 밥을 시키기 전에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음료 주문을 받는 분들이 돌아 다니시는데 Coffee, Iced tea 또는 Lime Juice 를 시키면 알아서 가져다 주신다. 그리고 모든 음식이 포장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생활 2021.03.12

싱가포르 집 렌트 구하기 (feat. Property Guru)

2019년 6월에 싱가포르에 입싱을 했었다. 이직 한 회사에 출근하기 일주일전에 입국을 해서 집을 구하기로 계획을 했다. 사실 멀리 타국에서 일주일만에 집을 구하는건 엄청난 무리수였다. 그래도 나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이렇게 계획을 했었다. 일주일은 회사에서 호텔비를 지원을 해주기로 했기에 일단 고 했다. 싱가포르에서 집 구하는 방법 2가지. 나는 Property Guru로 직접 계약을 했다. 1. Agent를 구해서 내가 원하는 동네랑 가격대의 집을 보여달라고 한다. Agent는 Property Guru에서 맘에 드는 사람한테 관리하는 다른 집을 보여달라고 하면 된다. 장점: 차를 타과 같이 이동하면서 한번에 여러집을 볼수 있다. Agent가 내가고용한 사람이라서 내편에서 많이 도와준다..

싱가포르 생활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