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25

결국엔, 그림 리뷰

그림으로 나 다움을 찾고 성장하는 법이란 부제로 되어 있는 책을 읽었다. 그림을 좋아하기에 무작정 읽었던 책인데 내가 기대했던 그림으로 어떻게 성장을 했고 어떻게 그림을 잘 그렸다던지 그런 부분을 기대했는데 이런 이야기는 아니였다. 저자는 IT 개발자로 일을 시작해서 취미로 그림을 시작해서 결국 1인 기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는 과정을 담아 놓은 책이였다. 나역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문제는 언제 그림을 잘 그리게 될까 하는 발전 없는 그림 실력이 항상 문제이다. 이런 고민에 대해서는 책에서 많은 희망을 품게 해는 부분이 많다. 처음부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도 있고 천천히 그림 실력이 발전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하루에 하나의 드로잉을 기분 ..

이야기/책 Book 2022.02.06

[드라마]그해 우리는 리뷰(ft. 별 *****)

추천: 별 5/5 (강추) 세상에 나이가 들어서 드라마를 이렇게 열심히 빠지게 만드는 것만으로 이 드라마는 별5개가 아깝지 않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한번 보게 될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 세상에 무뎌지고 닳아서 감성이 메마른다고 느낄때가 있다. 그런 나의 감성과 열정을 다시 살아나게 해주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를 보고 나서 내가 살아 왔던 지난 그해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다시 되돌아 보게 해주었다. 나는 지난 그해에 무엇에 목숨을 걸었었고 지금 보고 듣고 하고 있는 일이 내가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해보고 싶었던 일을 이루어 냈던 것들인가 생각하게도 해주었다. 누구나 젊은 시절에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그해의 추엇이 있을 것이다. 좋던 싫든 내가 살아왔던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것이다...

[싱가포르] 첫 팔루다리움 완성 (ft. 뱀파이어 크랩)

우리집 첫째가 데리고 온 뱀파이어 크랩을 보고 제대로 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졌다. 그래서 수조를 준비하면서 팔루다리움이란 걸 알게 되고 라자다와 알리를 통해서 필요한 물건들을 주문하고 주위에 수족관에 가서 추가로 뱀파이어 크랩을 데리고 오게 되었다. 물생활을 싱가포르에서 다시 시작하기에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컨셉: 물이 흐른느 폭포 총 준비시간: 2 주 ( 택배 배송 시간 2주) 제작 기간: 1주 ( 실리콘을 사용해서 1주일간 말려주고 셋팅을 마무리함) 제작 가격: 30큐브 수조 40 달러, 백스크린 바크 35달러, 바닥재 10달러, 돌 10달러, 유목 20 달러, 뱀파이어 크랩 25달러, 스타모스 5달러, 플라스틱폼 6달러, 기타 10달러 현재는 식물들 적응을 위해서 LED등을 계속 켜주고 있..

이야기/물생활 2022.02.02

[싱가포르] Green Chapter 수족관 방문기(ft. 수초, 팔루다리움)

좁디 좁은 싱가포르에 수족관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내고 있었다. 알아보니 관상어 수출 강대국이 싱가포르였다. 물가가 비싸고 땅값이 비싸서 물고기 농장이나 수족관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전문가들이 많이 있었다. 이번에 딸아이의 뱀파이어 크랩을 보다가 꽂혀서 팔루다리움(Paludarium)을 준비하는 중이라 수초와 팔루다리움으로 유명한 샵을 방문했다. 싱가포르에 약간 중간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내가 가본 수족관 중에서 팔루다리움어항이랑 수초항이 정말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사진으로는 전체 느낌을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관리도 잘되고 있고 다양한 새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경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 CRS 새우도 판매를 하고 있고 퀄리티가 좋았다. note. 팔루다리움이란게..

이야기/물생활 2022.01.17

하이킹 백팩 Nike STASH BACKPACK

하이킹을 나갈려고 하면 크로스백에는 작은 물병하나와 핸드폰을 넣으면 자리가 가득차고 만다. 그래서 작은 수건이나 간식을 넣어서 가려면 고민에 빠진다. 어떻게 갈끔하고 불편하지 않고 만족스럽게 챙겨 나갈 수 있을까... 역시나 결론은 적당한 크기의 백팩이 필요하다 였다. 3가지 기준으로 백팩을 검색을 시작했다. 물, 간식, 수건, 핸드폰, 이어폰, 지갑의 수납이 가능한 제일 작은 사이즈 디자인이 심플하고 가벼워야 한다. 나이키 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선택은 나이키 스태쉬백팩을 구입했다. 어디든 들고 다닐수 있고 충분히 가볍고 디자인이 이쁘다. (Stash 뜻:안전한 곳에 넣어두다, 숨겨둔 양) 높이: 48센티, 폭: 33센티, 폭:15 센티

소고기 스테이크 요리 (ft. Angus grass beef fillet)

계속 재택근무를 하다보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래서 홈카페를 꾸며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고 점점 청소도 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중에 먹고 싶은 요리를 해보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다. 아직은 요리는 아니고 고기 꿉기 정도인 수준이다. 지금까지 요리는 와이프의 영역이였기에 선을 넘지 않았는데 조금씩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왜냐면 매일 나가서 밥을 사먹는 것도 지겹기 시작했다. 소고기 스테이크를 해먹어 보기로 했다. 우선 유튜브로 어떻게 요리 하는지 배웠다. 그리고 소고기를 사왔다. 한글로도 잘 모르는 소고기 부위를 영어로 확인하고 살려고 하니 어렵더라 그래서 이번에 샀던 소고기 이름으로 정리를 했다. 요리 방법: 1. 소금간을 많이한다. 2. 올리브유등을 듬뿍 발라서 냉장고에 잠깐 숙성 3..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feat. pent-up)

2022년의 트렌드를 알고 싶어서 새로운 책을 한권 읽었다. 생각할 부분이 많지는 않고 편하게 읽어 내려 가면 되는 책이다. 유행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어떤기술과 연관이 되어서 이슈가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도와주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정리를 잘 해 놓았기 때문에 좋았다. 예를 들면 자주 듣던 메타버스는 충격적으로 봤던 Ready player one 영화의 가상세계가 바로 메타버스라는 것이다. 2018년도에 나왔던 영화인데 그때의 감동이 엄청났던 영화였는데 그이후에 별생각 없이 지내왔는데 드디어 코비로 인해서 잠재력이 터지게 된 것 같다. 세상에는 더 이상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다고 본다. 누가 먼저 만드냐보다 어떻게 새롭게 만드냐 어떤 경험을 제공 할..

이야기/책 Book 2021.12.18